현재 난 백수다...
하루일과를 나열해보면 일어나서 밥먹고 메이플 5시간 이후 운동 이후 집와서 친구들과 디스코드
이후 1~3시에 자고 9시~12시 사이에 일어나서를 반복한다.
대학교 복학 전까지 이렇게 살면 X되는 것을 알고 있다. 새해에 시작하고 싶었던 유튜브도 미루고 있고 운동 도 뭐 그럭저럭 하고있긴 하지만 빡세게 진심을 다해 하진 않는다.
이렇게 살면 안된다.
내 삶의 목표를 다시한번 조정할때가 온거 같다.
10대의 삶의 목표는 대학이었다.
주변에서 들어오는 수많은 압박 대학을 가야 한다. 고등학교를 요리 특성화 고등학교로 진학 하고 싶었던 적도 있다. 부모님을 설득 시키지 못해 무산되고 그냥 집근처 고등학교를 갔다. 일학년때 힘든 학교생활을 했다.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일찐들을 피해 다니고 선생님이 학생과 싸우느라 수업을 하지 않았다. 이학년때 문과 이과로 나누어 지며 살만해졌다. 이때부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중학교 부터 어둠의 경로를 이용하며 쌓은 짤막하고 자잘자잘한 컴퓨터 지식과 게임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으면 시간가는줄 몰랐다. 이점을 활용하여 프로그래머란 직업을 찾았다. 사실 고등학교 진학할때부터 생각이 있었다.
이후 공부를 하고 점수에 맞추어 학과를 찾았다. 갑자기 4산업 혁명이란 키워드가 올라오면서 컴공,소공의 내신점수가 쭉쭉 오르더니 20학번 대학입학 시기에는 정점을 찍었다. 학과를 정했으니 처음으로 친구들과 프로젝트를 하기도 하고 책을보고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 보았다. 나쁘지 않았지만 부족했다.
20살
코로나가 터졌다. 신입생 톡방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던 나는 어느 디스코드방에 초대되었고 이는 나의 삶을 바꿨던거 같다. 집에서 친구들과 통화를 하며 게임을 하고 인강을 통해 나중에 몰아들어도 되는 학교수업 이는 천국이었다. 하지만 이때쯤부터 금융,경제에 관심이 많아져 주식, 코인등 투자를 찾아보았고 자기개발이란 키워드도 함깨 떠올라 운동을 시작했던거 같다. 물론 친구들과 술도 마시고 선배도 만나서 공부도하고 경험을 쌓았다. 이때도 막연한 개발자가 되고 싶었다. 이후 20년 8월 군대에 지원하고 21년 2월 16일 입대했다.
21살2월부터 22살 8월까지
대한민국 남자라면 빠질 수 없는 그시절을 난 조금 빨리 해치우기로 결정했다. 2월에 군대를 가고 군생활은 순탄했던거 같다. 물론 몇번 찔리기도 하고 사이가 좋지 않았던 사람도 있었지만 그많큼 좋은 사람도 만나고 우리나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물론 전역 이후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고민했다. 불침번을 서면서 항상 뭐하고 살지? 근무를 서며 전역하고 할것 이라며 계획을 세우고 금방 지나갔다. 전역후에 2주동안 위에 생활을 이어갔지만 불안했다. 그래서 알바를 찾았는데....
22살 8월~23년 1월 7일 현재
야탑NC백화점 풋마트 사원으로 입사했다. 말그래도 백화점에서 신발파는 일을 했다. 손님이 원하는 신발을 찾아주고 사이즈를 봐주며 신발을 많이팔 수 록 좋은 일이었다. 진상손님도 받아보고 같이 일하는 사람말고 듣고 여러가지 사회생활을 경험했던거 같다. 같이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꼈다. 그래도 9 10 11 12월 까지 다니며 800만원 안되게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던거 같다. 맥북과 엄마 몰래 끊은 pt를 제외하면 얼마 남지 않지만 돈은 지금도 가치를 잃어가고 있기 때문에 경험 으로 바꾼건 잘한일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내 재산은 현금 500 맥북,아이폰이 전부이다. 아직 12월 월급이 안들어왓기 때문이다. 내생각에 한 700으로 대학생횔을 시작할 거 같다.
군생활을 끝내고 첫 직장을 다니며 그곳에만 집중한 나머지 인생의 목표를 잃고 말았다. 개발자로써 돈을 많이벌어 파이어를 하는것...아니면 밥벌어 먹고 가정을 이루어 살아가는것 중 파이어를 하고싶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난 사업을 하고싶고 무엇을 통해 사업을 할꺼냐면..
어플을 만들것이다.
내가 생각한 어플은
1.생일 선물 펀드 어플
생일 선물을 받을때 원하는 것과 주변사람들이 주는 것이 일치하지가 않는다. 또한 요즘 선물로 현금을 주는것을 개의치 안는것을 보고 생각했다. 예를들어 내가 구찌 지갑을 원한다면 펀딩하고 싶은 물건을 올리고 주면사람들에게 링크를 뿌린다. 그럼 내 어플을 통해 구찌지갑만큼의 금액을 펀딩 하고 펀딩 금액이 모이면 잘 포장해서 생일자에게 발송해준다. 여기서 수수료를 걷거나 부가세를 통해 수익을 실현할 것이다.
이는 홍보가 자동으로 되는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이어플을 통해 펀딩을 해줬으면 돌아오는 내생일때 이 어플을 이용안할까?
마치 결혼식 축의금처럼 돌고 돌것이다. 또한 생일은 매년 오는 행사다. 또한 보낸 사람은 적은 돈으로 비싼 선물을 주었다고 느낄 수 있다. 내가 보낸 것은 5만원 뿐에 안되지만 십시일반으로 5만원씩 10명이 모여서 명품지갑을 선물했다. 여기서 원하는 것을 받고, 무엇을 줄지 얼마나줄지 고민안해도 되고 거기다가 자기가 준 돈보다 가치가 높은 선물을 주는 경험을 통해 뿌듯함을 배로느끼면 아마 좋은 사업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2.초당 얼마를 벌어들이는지 알려주는 어플
자본주의 사회에서 권력이나 사회적 지위는 돈이라고 생각한다. 벌어들이는 연봉에 비례해서 행복도가 올라가는 실험이 있다. 이처럼 벌어들이는 소득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중요하다. 근데 사회적 지위를 알아내기가 어렵다 현시대는 허새와 기만이 난무해서 인스타를 보면 누구나 잘살고 누구나 명품을 두르고 누구나 선남 선녀이다. 여기서 사회적 지위를 알아차리는 본능이 망가진다. 노력해도 이룰 수 없는 경지에 사람들이 너무많다. 그래서 난 이어플을 만들것 이라고 생각했다. 지난달의 수입(월급,투자,부동산,자산)을 모두 더해 초로 나누면 1초에 얼마나 자산이 늘어나는지 시각화 할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당 0.77원을 벌어들일거 같다. 한달 수입이 200만원 일때를 가정하여 계산한 것이다. 이를통해 회원에 연령대별 금융 데이터 베이가 생길거고 데이터로 돈을 벌 수 있을거 같다.
지금 문제는 어떤 개발자가 될지 고민중에 있는것이다. 만들고 싶은것을 모두 만들려면 풀스택 개발자가 되야하는데 비효율 적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고민중에 있고 정하면 다시 알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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