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2)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학교 AI 챗봇 프로젝트 회고 1편 - 강냉봇 기획, RAG 설계, 개발 후기 강냉봇을 처음 기획한 시점은 2025년 3월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학교에 흩어져 있는 학사정보를 학생이 자연어로 쉽게 묻고 답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대학생 전용 AI 챗봇 프로젝트였다. 학사일정, 졸업요건, 수업 정보, 셔틀버스 시간표처럼 분명 존재하는 정보조차 학생들은 매번 학교 홈페이지, PDF, 공지사항을 뒤져야 했고, 그 과정에서 정보 접근 비용이 지나치게 커지고 있었다. 나는 이 불편이 단순한 검색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 생활 전반의 정보 비대칭 문제라고 봤고, 그래서 강냉봇을 학교 정보를 대화형으로 안내하는 대학생 맞춤형 챗봇으로 기획하게 됐다.서비스: https://kang-naeng-bot-fe.vercel.app/ 강냉봇 - 강남대학교 AI 도우미 kang-naeng-bot-fe.verc.. 비전 AI와 백엔드 통신 방식 고민: TCP+웹소켓에서 gRPC로 바꾼 이유 문제정의AI 전용 관제 모듈을 만들고 있다.기존 CCTV/VMS를 그대로 대체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CCTV와 센서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AI 서버가 분석하고, 그 결과를 운영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기록하고, 조회하고, 통계까지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처음에는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다.“비전 AI가 이벤트를 만들고, 백엔드가 받으면 되는 거 아닌가?”“그냥 API 하나 만들면 끝나는 거 아닌가?”하지만 실제로 구조를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지금 만들고 있는 건 학교나 인턴 때 흔히 다뤘던 웹앱의 프론트-백엔드 통신 문제가 아니다.비전 AI 서버는 이미지 한 프레임, BBOX 로그, 이벤트 정보, 스냅샷 같은 결과물을 미들웨어 역할을 하는 백엔드로 넘겨야 한다.게다가 초당 3~4프레임.. 글로랑 인턴 후기: 스타트업 협업, 애자일, 그리고 개발자로서 배운 것들 8개월 글로랑 인턴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경험에서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한 번 정리해보고 싶었다. 단순히 “재밌었다”, “힘들었다” 정도의 감상보다, 실제로 스타트업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협업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개발자로서 어떤 관점이 생겼는지를 남겨두고 싶었다. 나중에 다시 봐도 의미가 있을 것 같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이전글https://bbakgosu.tistory.com/31 스타트업 백엔드 개발 인턴 5달차 후기 - 글로랑벌써 12월지난 7월 입사를 한지 벌써 5달이 훌쩍 지났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거 같은데 시간은 그만큼 빠르게 지나간 거 같다.이전과 같이 이 글을 읽는 독자는 인턴을 앞둔 개발자라고 가정하겠bbakgosu.. Codex에서 SSH 사용법 완벽 정리 (SSH 연결부터 오류 해결까지) Codex 앱 베타 출시와 함께 추가된 Codex Connections 기능은 개발 workflow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단순한 SSH 접속 도구가 아니라, 원격 서버 자체를 Codex의 작업 환경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기존 방식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현재 이 기능은 Codex app Beta에서 지원합니다! 설치 방법https://t.co/X1PiholyDQCodex Connections란 무엇인가Codex Connections는 원격 서버를 Codex의 작업 환경으로 연결하는 기능입니다. 단순히 SSH로 접속하는 것이 아니라, Codex가 직접 해당 서버에서 작업을 수행하도록 만드는 구조입니다.기존 SSH 방식과의 차이기존 SSH는 사람이 직접 접속해서 작업하는 방식입니다.. 스타트업에서 Claude Code,Open code 대신 Codex를 선택한 이유 이 글은 스타트업 인턴으로 MVP를 빠르게 구현하는 입장에서 Claude Code, OpenCode, Codex를 써본 후기다.결론부터 말하면 내 업무는 기존 코드와 컨벤션에 맞춰 필요한 부분만 수정하는 일이 많았고, 그 기준에서 Codex가 더 잘 맞았다.특히 사용량, 모델 스위칭 피로, 작은 수정 작업의 정확도 측면에서 차이가 컸다.내 업무 환경: 스타트업 인턴으로 MVP를 빠르게 구현하는 역할나는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내가 맡은 부분은 빠르게 MVP를 구현하는 일이다.0에서 시작하는 작업도 있지만, 대부분의 작업은 기존 코드와 컨벤션에 맞춰 동작하도록 수정하는 일이다.이때 나는 막연히 Claude Code를 사용했다.(이하 CC)Claude Code를 쓰면서 불편했던 점Opus는 정말.. 바이브 코딩 다음 단계, Harness Engineering: 에이전트 개발을 안정화하는 5가지 원칙 Agent Harness Engineering: Codex를 만든 OpenAI가 말한 개발 방식 OpenAI가 Codex 관련 글에서 Harness Engineering이라는 개념을 강조했다. 엄밀히 말해 완전히 새로운 개념은 아닐 수 있다. 그래도 지금 AI 코딩 흐름에서 이걸 이렇게 명확하게 정리한 건 의미가 크다. .. Clawdbot 설치·세팅부터 크롬 제어까지: 맥북 로컬 에이전트형 AI 사용기 👻 Clawdbot은 맥북에서 로컬로 실행되는 오픈소스 에이전트형 AI야.나는 이걸 하루 정도 직접 써보면서, 파일 관리나 브라우저 제어, 자동화 같은 것들이 진짜로 가능한지 이것저것 테스트해봤어. 단순히 묻고 답하는 챗봇의 시대는 이제 끝났어. 이제는 내 말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서,내 의도를 파악하고 직접 실행까지 해주는 ‘에이전트(Agent)’의 시대가 왔어. 요즘 내가 제일 빠져 있는 존재가 바로이 흐름을 제대로 보여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Clawdbot이야.이건 그냥 또 하나의 AI 툴이 아니라,AI를 ‘도구’로 쓰는 게 아니라실제로 뭔가를 대신 해주는 ‘행동 주체’로 쓰는 경험을 처음 제대로 느끼게 해줬어.1. Clawdbot과 ChatGPT,챗봇과 무엇이 다를까?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ChatG.. Claude Code 시리즈 #1 - 현업 경험으로 본 Claude Code 첫인상과 앞으로의 목표 클로드 코드는 어떻게 다가왔나?(클로드 코드 사용 배경)나는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팀에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대학교에서는 AI와 파이썬을 주로 공부했지만,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은 Kotlin과 Spring이었다. 이를 알고 미리 공부해가긴 했지만, 현업에 바로 투입되기에는 내 지식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꼈다. 이때가 2025년 7월이었다. 회사에서는 커서(Cursor)를 지원했고, 거의 대부분의 코드 수정에 이를 의존하고 있었다.이 시점부터 나는 ‘코딩 문법을 꼭 내가 다 외워야 할까?’, ‘이렇게 개발해도 괜찮은 걸까?’ 같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코드 문법 자체는 AI가 훨씬 잘하고, 내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논리적인 처리나 아키텍처, 컨벤션, 테스트 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이전 1 2 3 4 ··· 6 다음